올림푸스772 바다와 함께 하는 마을, 해망동 전에는 언덕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네들을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바다 바로 옆을 지났다. 지난 번과 다른 곳, 지난 번과 다른 자리... 지난 번과 다른 생각... 그리고 지난 번과 다른 나... 나, 바다를 바라보다. 2011. 8. 11. 다시 찾은 군산... 전주까지 온 김에 군산을 다시 찾았다. 특별히 철길 마을.. 도착하니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바닥의 깔려 있던 자갈을 다 긁어 내는 모습에 '아... 이제 이 곳도 끝나는구나!' 싶었다. 그렇게 다 돌고 나니 표지판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 아예 제대로 관광하라고 길을 좋게 만드는 공사였던 것... 대신 그 곳에 사시는 분들은 더 불편하시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며 발걸음을 되돌렸다. 해망동을 향해서... 2011. 8. 9. 파란 하늘이 차를 세우다. 전주 여행 중... 군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파란 하늘이 빼꼼이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그 파란 하늘과 푸른 논이 카메라를 잡도록 만들고 말았다. 이 곳이 어디인지는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아무튼 달리던 차를 세우고 잠시나마 파란 하늘과 대면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1. 8. 8. 다시 찾은 전동성당 지난 번 전동성당에 와서는 누구한테 쫓겨나갈까봐 마음 졸이며 찍었는데... 후에 알고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누구나 찍어도 뭐라 하지 않는다고 하더란...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들어가서 몇 컷 날리고 나오다. 두번째 방문에 더욱 더 친근했던 전동성당... 2011. 8. 7. 파란 하늘을 만나다, 경기전 다시 찾은 전주... 다시 찾은 경기전... 그 곳에서 지난 번과 다른 하늘을 만나다. 멋진 하늘이 만들어준 멋진 전주, 경기전과의 추억... 2011. 8. 6. 낯선 길을 오르다. - 풍남동 워낙 골목길을 좋아하는 인사라... 전주까지 가서 그런 길을 찾았다. 일부러... 그리고 오르고 내리고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고... 그렇게 다닌 곳의 흔적들을 담아왔다. 2011. 8. 4.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