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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772

다시 찾은 혜화동 혜화동 골목의 모습을 다시 담고 싶어 찾았다. 그리고 뙤약볕에도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구석구석을 돌았다. 지난 주 비오던 날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뙤약볕 속에서도 혜화동은 아기자기함으로 내게 다가왔다. 2011. 7. 23.
해가 사라지던 강가... 2011. 7. 23.
장마비에 흙탕물이 되었어도... 성북동을 돌면서 바라본 하늘은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그래서 일몰이 예쁜 곳이 없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궁리하다 향한 곳은 이촌역에 위치한 한강고수부지... 그 곳에서 일몰을 담다. 근데 태양의 위치가 지금은 이 곳이 포인트가 아닌 것 같다. 2011. 7. 21.
소소함이 아름다움을 만들던 성북동 성북동 길을 걸으며 조만간 다시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길 도중 만난 소소한 이야기 꺼리들이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내 눈에 다가왔다. 해바라기, 고양이, 빨래집개, 자전거... 우리네 삶이 우리네 인생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던 그 날... 2011. 7. 21.
골목엔 자연도 인공도 의미가 없다. 성북동 길을 걸었다. 걷고 걸었다. 한 낮의 열기에 아랑곳하지 않던 녹음 속에 자리하고 있던 녀석들이 있었다. 소화전 그리고 가정집 빨래들... 함께 다니는 형님이 날 변태로 몰려는 듯... 빨래 좋아한다고 특히 속옷 빨래라고 하셨다만... 내 사진에 속옷 사진은 한 장도 없다. 난... 빨래도 빨래지만 빨래집개가 왠지 더 좋다. 아무튼 그 인공의 빛과 자연의 빛이 어우러진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1. 7. 20.
처음으로 걷게 된 성북동 길... 그간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래서 더 가고 싶었던... 열심히 열심히 걷던 그 걸음은 어느새 성북동 길을 걷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길목을 카메라에 아니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201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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