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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 18-5561

이제는 차로도 가는구나, Dhampus 12년 전 우연찮게 묵게 된 너무나 좋은 호텔이 있던 바로 그곳... 트레킹 1박 코스인 바로 그곳... 그리고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가 눈 앞에 아름답게 펼쳐지던 바로 그 곳... 그 곳 바로 담푸스다. 2011. 2. 12.
히말라야 고봉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Sarangkot '사란코트(Sarankot)'라고도 불리는 사랑코트는 간다키 구역의 해발 1,600m 정도의 산악지대에 있다. 지대가 높아 히말라야의 전경이 시원스레 보인다. 특히 해가 뜨거나 질 때 황금빛으로 물드는 경관이 유명하다. 네팔의 제2도시이자 세계적인 휴양도시 포카라와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형성되었다는 도시 북서쪽의 Phewa호가 잘 보인다. 네팔인들이 신성시하는 마차푸차레와 히말라야 중부에 있는 연봉 안낲르나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의 일출은 정말.. ㅡㅜ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지 못 하고 내려 온 것도 정말... ㅡㅜ 2011. 2. 12.
1월 31일 감사가 터져 나오다 어제의 기도의 응답이었으리라 새벽녘부터 일어나 있던 우리에게 구름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해가 어스름하게 떠 올 때부터 우리의 눈으로 확인을 했다. 눈산은 너무나 맑게 보였고 우리 눈과 눈산 사이에 구름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아름다운 눈산을 바라보며 셔터를 날렸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고 타이어 교체를 한 후 한 팀은 밑에 내려가서 기다리고 우리는 촬영을 하며 내려갔다. 아이들을 만나고 일본인들이 투자해서 지어준 학교도 지나고... 그렇게 그렇게 내려가서 다른 팀과 만나 포카라에 도착했다. 맑은 하늘 덕에 예쁜 눈 산을 촬영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배를 타고 멀리 멀리가기도 했는데... 실패했다. 물론 실패라는건 우리가 보아 오던 앵글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나라얀 .. 2011. 2. 11.
1월 30일 포카라... 포카라... 새벽에 눈을 떴다. 그리고 일출을 담기 위해 사랑곳(Sarangkot)을 올랐다. 걷고 걷고 걸어 올라갔는데 예쁜 일출을 만날 수가 없었다. 그냥 열심히 주어진 상황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빨리 내려 오라고... ㅡㅡ; 우린 촬영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난 족저근막염으로 아픈 다리를 끌고 13kg나 되는 무거운 가방까지 챙겨 올라간 산행이었는데... 소기의 목적도 이루지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내려갔다. 14기 네팔 단기팀에 담임 목사님 계시니 인사 드리러 오라고... ㅡㅡ; 이건 뭔지... 아무튼 그렇게 내려와서 짐을 챙겼다. 흠... 그리고 포카라에 있는 레몬트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ㅋㅋ 그 후 잠깐의 쇼핑과 점심 식사 그리고 패와호수(Phewa lake)에서 촬영을 .. 2011. 2. 10.
[D-14] 달란트 여행 몇 달 전 슬기가 내게 제안을 해왔다. '형 네팔 가자.' 그리고 사진전을 하자고 제안을 해왔다. 그 타이밍이 컴패션 사진집을 보고 완전 매료되어 있던 시기였기에... '사진전이 아닌 사진집을 내자.'라고 제안을 했고... 즉석해서 그걸 위한 팀이 꾸려졌다. photo: 박현, 한용우, video: 윤슬기, writer: 임초롱, trip director: 채진희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모이고 기도해왔다. 그런데... 최근 마음이 좀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니들이 가서 뭐한다고?'... 그깟 사진으로 보여지는게 너무 화가 치밀어 올랐다. 돕지도 않고 중보하지도 않을거면 잠자코나 있지...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우스워 보였던지 아니면 자신들의 할 수 없는 일을 어린 녀석들이 한다니 .. 2011. 1. 13.
한겨울 덕수궁에서의 피사체 찾기 한 겨울 덕수궁에서 피사체 찾기란 정말.. ㅡㅜ 아무튼 열심히 찾았지만 특별한게 보이지 않았다. 아직 내 눈은... ㅡㅜ 첫 사진은 보정을 좀 했다.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말이지... 마지막 사진은 좀 마음이 아프더란... 미술관 뒷모습인데... 분명 우리 문화재임에도 누군가는 담배를 피고 꽁초를 그 자리에 놓아둔게... 게다가 보수가 필요한 곳들도 너무 눈에 띄고... 에효 우린 일본처럼 문화재 관리가 어려운건지 정말 마음이 씁쓸했다. 201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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