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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14-3581

수원에 벽화 마을 행궁동을 찾다. 행궁동을 찾았다. 막연히 벽화가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찾았다. 뭐... 조금은 짧은 코스였지만... 골목 골목을 누비며 사진을 찍었다. 솔직히 벽화를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뭐 풀들을 담았는데... 그냥.. 내 눈에 이런 것들이.. ^^ 암튼.. 조금은 내게 익숙치 않은 피사체들인 것 같다. 2011. 8. 19.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다. 앞으로도 아마 지겹도록 동작대교에서의 사진들을 보시게 될 겁니다. ㅡㅜ 이번 사진 말고도 한 번 것이 더 있고 추후 하늘 상황을 봐서 또 달려 갈거라서 말이죠. 아무튼 이 날 동작대교에서 일몰을 바라보고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도로의 궤적을 담았습니다. 동작대교 정말 좋은 포인트 갔습니다. ^^ 2011. 8. 17.
일몰을 담기에 가장 적지, 동작대교 하늘이 기대가 되면 달려갈 곳이 생겼다. 동작대교 위... 퇴근을 해서 바로 달려가면 얼추 일몰 때가 맞는다. 해가 더 짧아지기 전에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한 번쯤 만나야 할텐데... 당분간 하늘이 예쁜 날은 동작대교에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계속 포스팅할 것 같다. 지겨우셔도 참으셔야만 합니다. ㅡㅜ 2011. 8. 15.
우연이 안겨 준 아름다운 선물 전주와 군산의 일정을 마치고 시간이 한참 남아서 탄도항을 향해 가려 했다. 오후까지만 해도 아름답던 하늘은 저녁 시간을 향해 가면서 꾸물꾸물... 그래서 탄도항을 건너뛰어 집으로 가야 하나 고민을 했다. 위성사진을 봐도 서쪽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것이 그림이 나올 것 같지가 않아 건너 뛰려다 그래도 들러보자는 한 마디에 핸들을 그리로 향했다. 탄도항에 이르러 하늘을 보는데 역시 꾸물 꾸물... 그러나 잠시 후 탄성을 자아내고 말았다. 그 꾸물꾸물 거리던 하늘이 불바다가 되고 만 것... 그렇게 우연히 들른 그 곳에서 아름다움을 선물 받았다. 2011. 8. 14.
발 길을 돌릴 수밖에 없던 소룡동... 해망동을 둘러 보고 지난 번 군산 방문 때 눈 여겨 둔 마을이 있었다. 소룡동... 이번에 큰 마음 먹고 그 안으로 들어갔는데... 도저히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그냥 가슴 한 켠에 먹먹함을 안고 발길을 돌렸던... 소룡동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한 컷씩... ㅡㅜ 2011. 8. 12.
바다와 함께 하는 마을, 해망동 전에는 언덕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네들을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바다 바로 옆을 지났다. 지난 번과 다른 곳, 지난 번과 다른 자리... 지난 번과 다른 생각... 그리고 지난 번과 다른 나... 나, 바다를 바라보다. 201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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