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 14-3581 다시 찾은 성북동 지난 주의 성북동이 쾌청한 날의 성북동이었다면 오늘의 성북동은 수시로 비를 뿌려주던 곳이었다. 뭐... 일기예보를 보고 우의까지 구매를 하긴 했으니 만반의 준비를 했다칠 수 있겠지만... 성북동을 다 돌고 나선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 힘든 비에 식당으로 대피를 하긴 했지만... 아무튼 비가 오는 성북동도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였다. 비록 성북동을 도는 동안 그 비가 비록 보슬비, 뭐 이슬비? 이 정도로 가~~~~~~끔 왔지만... 2011. 7. 24. 채광이 예쁜 카페, Takeout Drawing 성북동을 헤매이기 전 들른 카페... 아무래도 비가 올 조짐이 스믈스믈.. 그렇게 우리의 출사는 시작되었고.. 테이크 아웃 드로잉에서 맛본 밀크빙수는 뭐.. 서주아이스 같았다. ^^ 연한 서주아이스... 갑자기 서주아이스가 먹고 싶다. ㅡㅜ 2011. 7. 24. 다시 찾은 혜화동 혜화동 골목의 모습을 다시 담고 싶어 찾았다. 그리고 뙤약볕에도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그렇게 구석구석을 돌았다. 지난 주 비오던 날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뙤약볕 속에서도 혜화동은 아기자기함으로 내게 다가왔다. 2011. 7. 23. 해가 사라지던 강가... 2011. 7. 23. 장마비에 흙탕물이 되었어도... 성북동을 돌면서 바라본 하늘은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그래서 일몰이 예쁜 곳이 없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궁리하다 향한 곳은 이촌역에 위치한 한강고수부지... 그 곳에서 일몰을 담다. 근데 태양의 위치가 지금은 이 곳이 포인트가 아닌 것 같다. 2011. 7. 21. 소소함이 아름다움을 만들던 성북동 성북동 길을 걸으며 조만간 다시 찾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길 도중 만난 소소한 이야기 꺼리들이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내 눈에 다가왔다. 해바라기, 고양이, 빨래집개, 자전거... 우리네 삶이 우리네 인생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던 그 날... 2011. 7. 21.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