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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리뷰1100

매드포 갈릭에 가다. 어제 그러니까 1월 15일 마포에 있는 Mad for Garlic에 갔다. 흠.. 처음 가는거다. ㅡㅡ; 솔직히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닥 자주 찾지도 않을 뿐더러 항상 돈 아깝다는 생각에 눈물 흘리는 나로썬... 처음 나온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 워~~~~낙 싱겁게 먹기로 소문난 나로썬... 짠 피자덩어리일 뿐. ㅡㅜ 뭐 다행이 함께 나오는 꿀 덕에 그 짠맛을 감쇄시킬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 다음 메뉴는... 갈릭 허그 스테이크... 그냥 보기만 해도 느끼해 보인다. 한 입 덥썩!!! 역시나 느끼하다.. 싱겁고 맵게 먹는 내겐 너무 힘든 음식들.. ㅡㅜ 어떻게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무튼 나같은 싸구려 입맛을 가진 이들에겐 너무나 먼 그 곳이 아닌가 싶다. --------------.. 2010. 1. 16.
남자들의 사랑방정식, 놈놈놈 출연: 사랑했던 놈 - 최대성, 사랑하는 놈 - 윤영목, 상관없는 놈 - 김강현, 라이브 반주 - 정한나 연극 이야기: 우선 이 연극 정말 재밌다. 그리고 감동도 있다. 그리고 정말 우리 주변에서 꾸준히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어떤 일?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이 공연에는 다섯 명의 배우가 나온다.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상관없는 놈, 그들의 대상인 민지 그리고 마지막 배우 하오자밍... 하지만 무대에는 세 명의 놈들만 나온다. 공연 시작 전 여배우가 하나도 없음에 조금은 아쉬웠다. 솔직히 조금.. ^^ 하지만 그건 잠시 잠깐... 연극은 시작되었고 세 배우가 이야기를 풀어간다. 먼저 31살의 사랑했던 놈... 한 살 많은 상관없는 놈과는 대학동기이며 그 놈의 군동기인 33살의 사랑.. 2010. 1. 15.
서울 SK vs 전주 KCC 서울 SK vs 전주 KCC 2010. 1. 잠실학생체육관 2010. 1. 14.
서울 SK vs 전주 KCC 2010. 1.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vs 전주 KCC 2010. 1. 14.
2010년 아역 대반란 - 하모니 상영관: 서울극장 영화이야기: 얼마 전 보게 된 '집행자'가 떠오른다. 거기에 등장하는 죄수들은 사회 악질들이었고 교위들은 기계적인 인물들이었다. 하지만 '하모니'의 죄수들은 악질이 아닌 자기 방어에서 돌발적으로 이뤄진 상황들이고 교위도 인간적인 인물들이었다. 또한 아역 배우로 출연한 아기의 모습도 너무나 눈부신 장면들을 연출하기엔 충분했다. 작은 웃음과 큰 웃음 중심에 선 아기와 그리고 그 아기를 중심으로 이러지는 사건들... 살인범이기 이전에 어머니이고 딸이고 아내이며 여자인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우발적 상황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채 변하고 그로 인해 다시금 되돌릴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그 속에서도 여인이고 싶고 어머니이고 싶은 그들의 모습과... 현재 사형제가 부활한 대한민국 .. 2010. 1. 13.
따뜻한 차와 사진이 있는 곳, 3rd Story 함께 사진을 찍는 형님 덕에 알게 된 곳... 오늘도 그 날처럼 동일한 맴버가 써드 스토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더군요. 아래 사진 우측 하단에 보면 잘 안 보이는 포스터가 있는데요. '그녀들의 기억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제로 세 분의 여성 작가님들의 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여성 사진사분들의 시선은 뭇남성 사진사들의 시선과는 많이 다르게 조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오늘도 느끼고 돌아온 자리였습니다. 오늘은 형님 대형사고를 쳐서 기분이 좀 우울하긴 했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카라멜 카페라떼 한 잔을 하며 우울함을 달랬습니다. 뭐... 조금은 푸근한 분위기와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서 일행들과 수다를 떨 수 있어 좋은 곳... 마음 좋은 사장님 덕에.. 201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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