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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155

교동도에서 만난 버려진 건물 교동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 들른 곳... 버려진 건물... 그리고 그 옆을 지키고 있는 큰 교회 건물 하나. 이 곳을 시작으로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지나가시던 할머니 한 분이 '또 시간이 되었네.' 하시길래... 사진 찍는 사람들 많이 오나요? 했더니 그렇다신다. 아무튼 아무쪼록 폐를 끼치고 가면 안 될텐데... 2011. 4. 24.
교동도로 가는 배에 올라 찰칵!! 1박 2일을 통해 소개 되어진 곳... 그 곳을 가고 싶었던 마음이 얼마나 커졌든지 드디어 교동도를 향해서!! 가는 내내 설레임과 기대감이... 하지만 이 곳 다녀 온 경비가 강원도 다녀온 경비와 맞먹었다는 것... 배에 차를 태워 그런 거니 오해 마시구요. ^^ 2011. 4. 24.
골목이 아닌 곳을 골목처럼 찍다. - 서울숲 그간 가입되어 있던 클럽의 번개... 그 곳에서 난 또 다시 필름과 데이트를 했다. 뷰파인더를 보고 셔터를 누르고... 기대를 하고.. 그런데 서울 숲을 가 놓고서 결과물을 보니 이건 뭐... 다 골목 풍경이다. ㅡㅡ; 이 것이 내 한곈가 보다. ㅡㅜ 2011. 4. 22.
주일 아침 내 발을 이끌던 곳 - 광명동 주일 아침 무거운 마음을 안고 교회를 향한다. 터덜터덜 가기 싫은 걸음... 많이 남은 시간이기에 집부터 교회까지 걷기로 결심하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가다 가다 눈에 보인 자그마한 인형이 날 불러들인다. 그리고 그 골목을 시작으로 교회까지 구비구비 골목을 누볐다. 높은 언덕이라 해야 할까? 낮은 산이라 해야 할까? 숨이 턱까지 차 올랐지만 그래도 열심히 걷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렇게 교회로 향했다. 2011. 4. 21.
태어나 처음 찍은 일주사진 - 남해 해오름 예술촌 작가 백영호 선생님께 직접 사사 받은 날... 남해 해오름 예술촌으로 갔다. 바다 쪽에서 넘어오는 빛들이 많아서 긴 시간 동안의 일주 촬영은 불가능했지만... 처음으로 담아 본 일주 사진이라 나름 기대하고 기대했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물을 올린다. ㅋ 처음 치곤 마음에 드는... 암튼 그래서 흔적을 남기게 되는 남해 해오름 예술촌의 광경이다. 2011. 4. 21.
나는 왜 사람이 없는 곳이 이렇게 좋을까? - 가천초교 다랭이마을에 있는 한 자그마한 초등학교... 이미 폐교가 되어서 아무도 없는 그 자리에... 아이들의 흔적들만 남아 있다. 보기 흉하게 방치된 학교라지만... 내게는 너무나 멋진 장소로 보이던... 나는 왠지 모르게 사람이 없는 이런 곳이 다가가기 편하다.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사진에 담기보다 누군가의 흔적을 사진에 담기가 내겐 더 편해서이리라... 아무튼 너무나 멋진 가천초교의 모습을 몇 컷 담아 보았다. 201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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