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벗어야만 했을까? - 논쟁
공연장: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캐스팅: 누- 윤길, 나- 윤채연, 우- 최규화, 너- 이은주, 놈- 김충근, 년- 이경, 울치- 이태근, 만숙- 장경아, 랑- 권미나, 리- 권순정, 조명기사- 김영준, 음향기사- 배수진, 관찰자1- 김재우, 관찰자2- 이은주2 공연이야기: 이 극은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먼저 변심을 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사람을 마루타로 이용한다는 소재를 가지고 시작한다. 솔직히 뭘까? 과연 그 주제를 위해 벗겨야만 했을까? 솔직히 이 공연은 벗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보러 오는게 아닐까? 나 또한 그랬다. 벗은 몸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왜 벗어야만 할까라는걸 보고 싶어서... 그런데 솔직히 내 결론은 이러한 주제를 위해서 꼭 벗겨야 하는거였을까였다. 그리고 그..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