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92 즐거운 한 때를 보내다 - 꿈꾸는 여우 카페들이 밀집한 골목... 걷고 걷고 걷다가 egg 앞에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를 발견했다. 들어가고 보니 미모의 주인 언니가.. ^^ 암튼.. 뭐.. 다른 무엇보다 와플 때문에 들어갔던 곳... 와플을 시키니 이벤트 기간이란다. 동일한 음료 두 잔을 한 잔 가격에!! 아무튼 그렇게 그렇게 즐거운 티타임을 가졌던 곳. 2011. 3. 19.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다는 쿡 앤 하임 삼청동에서 수제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소문난 식당을 찾아 갔다. 쿡 앤 하임(Cook & Heim) 그 곳에서 햄버거, 스파게티 그리고 스테이크를 시켰다. 물론 내가 시킨 것이 스테이크.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뭐... 암튼 햄버거를 보고 느낀 것은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지 하는 난감함? 스파게티는 뭐.. 워낙. ^^ 그리고 스테이크는 정말 예쁘게 나오는구나였다. 그런데... 그런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나? 이 스테이크 맛있었다. ㅡㅜ 뭐.. 저렴한 입맛의 소유자 카이로스지만... 아무튼 햄버거보다 스테이크가 유명해야 핮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좀 있고 VAT가 별도라 부담되지만 나중에 좋은 사람들과의 자리로 다시 한 번 갖고 싶은 장소였다. 2011. 3. 18. 길을 잘못 들어서다. - 송산면 그간 네팔편과 번외로 이번 글을 올립니다. 네팔편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이 게시물이 튀지만 게시되는 것이니 양해 말씀 부탁 드리구요. 우음도를 찾아 가던 길에 그 곳을 지나쳐 헤매이다 발견한 곳입니다. 조금은 이국적인 풍경이었던 곳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셔터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E-5의 여러 아트필터를 이용해서 변환해 봤으니 비교해 보셔도 재밌을 것 같네요. 원본 드라마틱 온화한 세피아 크로스 프로세스 디오라마 토이 포토 거친 필름 느낌 라이트 톤 엷고 은은한 컬러 소프트 포커스 팝 아트 2011. 3. 2. 야구에는 사랑이 있다. - 글러브 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강우석 감독의 감동영화. 너무나 뻔한 이야기라는 평론가들의 이야기가 있지만 유선이라는 배우 때문에 보고 싶었던... 컴패션 밴드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ㅋ 초심을 잃은 야구선수와 열정만을 갖고 있던 청각장애 고등학생들의 만남 속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청주성심학교를 검색해 보려 했는데...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검색을 해보지 않고 있다. ㅡㅡ; 암튼... 중간 중간 나도 모르게 볼을 타고 내려오던 눈물이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지 않았나 싶다.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글러브였다. 2011. 1. 23. 귀신들의 소원풀이 - 헬로우 고스트 상영관: CGV 신도림 영화이야기: 고아로 삶을 살아와서 가족이 그립고 외로운 남자 상만(차태현). 상만의 자살기도와 함께 상만에게 귀신들이 들이닥쳤다. 변태 (할아버지) 귀신, 꼴초 (아저씨) 귀신, 울보 (아주머니) 귀신, 식식 초딩 귀신까지.. 상만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나머지 자신의 몸을 빌어쓰는 이 귀신들을 쫓기 위해 애를 쓰고 결국 그 귀신들의 소원을 풀어주려 한다. 그러던 와 중에 사랑하게 된 여인 연수(강예원). 연수는 아버지를 미워하며 가족이 너무나 귀찮기만한 여인이다. 이 상반되는 남과 여의 사랑이야기와 귀신들의 소원풀이.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유쾌한 영화. 스포일러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긴 힘들고... 이 영화의 반전이 주는 감동은 정말 내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다. 아무튼 .. 2011. 1. 22. 주제 의식은 있는데 영화엔 안 보인다. - 페티쉬 상영관: 갤럭시s 영화이야기: 세습무당의 숙명과 인간의 욕망이랄까? 이런 걸 표현했다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눈에는 송혜교만 보였다. 그리고 미국 여배우와 송혜교가 너무도 닮아서 중반부에는 솔직히 헤깔리기까지 했다. 아무튼 영화 카피처럼 정말 그녀의 몸까지 빌리게 되는 이야기. 난해하기도 하고 아무튼 조금은 그렇다. 2011. 1. 2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9 다음 반응형